[MBN스타 황은희 기자] 영화 ‘오즈의 마법사: 돌아온 도로시’ OST에 뮤지컬 음악 감독 박칼린과 가수 바다가 참여했다.
22일 배급사 BoXoo엔터테인먼트는 ‘오즈의 마법사’의 탄생 115주년을 기념하여 업그레이드된 뮤지컬 애니메이션 ‘오즈의 마법사: 돌아온 도로시’(이하 ‘오즈의 마법사’) OST에 뮤지컬 음악 감독 박칼린과 가수 바다가 참여했다고 전했다.
박칼린이 디렉팅을 담당하고 바다가 부른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의 솔로곡 ‘원 데이’(One Day)은 밝고 희망적인 가사와 사랑스런 멜로디로 이루워진 곡이다.
↑ 사진제공=BoXoo엔터테인먼트 |
박칼린은 “원곡보다 우리말로 부르는 것이 더 돋보이는 노래다. 무엇보다 바다의 목소리와 정말 잘 맞는 노래인 것 같다”며 바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바다는 “애니메이션 OST 처음 도전하는데 참여하게 되어서 기쁘다. 특히, 국내 최고인 박칼린 감독님과 함께 작업을 할 수 있어 더 행복하다. 이번 작업은 새로운 시도인 것 같아서 의미가 크고 노래와 목소리가 잘 어울리는 것 같아 기쁘다. 노래를 통해서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얻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즈의 마법사’는 사악한 광대 제스터에게 빼앗긴 마법 구슬을 되찾고, 위험에 빠진 마법의 나라 오즈를 구하기 위한 도로시와 새로운 친구들과의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오는 2월12일 개봉될 예정.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