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원장 구속, 물티슈 입에 넣어 넣어 장시간 벌 세워 경악…‘이래서 믿고 맡기겠어?’
어린이집 원장 구속 경악
남자 원아가 운다는 이유로 물티슈를 입에 넣어 학대한 울산 모 어린이집 원장이 구속됐다.
22일 울산지방경찰청은 남자 원아의 입에 물티슈 등을 넣어 학대한 혐의로 울산시 북구 모 어린이집 원장 김모(여)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씨가 도주나 증거인멸 우려가 있는 것으로 판단, 울산지법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설명했다.
↑ 어린이집 원장 구속 |
앞서 경찰은 김씨에 대해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아동복지법 위반, 보조금 관리법에 관한 법률 위반, 영유아보육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22개월 된 남자 원아가 칭얼댄다며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수차례에 걸쳐 입에 물티슈, 손수건 등을 가득 넣어 장시간 서 있게 하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가 10개월 된 다른 남자 원아
하지만 원장 김씨는 현재 아동학대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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