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우-박지윤, MBN <허락해주세요> MC 첫 호흡…국제커플 결혼 프로젝트!
↑ 사진=MBN |
방송인 정찬우와 박지윤이 MBN '허락해주세요'를 통해 메인 MC로 첫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센스있는 진행능력에 예능감까지 겸비, 거침없는 입담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아 온 상황. 오늘 24일 신규 방송되는 MBN '글로벌 결혼 프로젝트-허락해주세요(이하 허락해주세요)’를 통해 첫 호흡을 맞추게 된 이들 콤비는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이에 정찬우와 박지윤은 “결혼 선배이자 인생 선배로 솔직한 결혼 경험담을 공유할 것”이라고 전하며, “솔직한 방송을 하되, 이들 국제커플들의 결혼에 대한 절박한 마음을 다독이며 아낌없는 조언도 해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박지윤은 “과거에 생각했던 외국인과의 결혼이 지금은 그 의미가 많이 달라진 것 같다. 편견만 버리면, 훨씬 생동감 넘치는 경험과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비록 나는 국제연애 경험은 없지만, 예전에 비해 외국인과 결혼하는 비율이 높아진 것 같다. 한국 연예인 중에도 외국인과 결혼한 사람이 꽤 많아졌고, 주변에도 외국인과 사귀거나 결혼한 이들이 있다. 겉모습만 다를 뿐 그저 똑같은 사람이더라. 어떤 사람인지가 결혼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정찬우 역시 “물론 문화가 다르기에 의견 충돌이 있을 때도 있지만, 그건 한국인 커플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피부색이 다르고 눈동자 색이 다른 외국인을 특별한 존재로 보지 않고 이제 사람 대 사람으로 대하면서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는 “주변을 둘러보면 외국인과 결혼하는 글로벌 부부가 늘고 있고, 초등학교와 중학교에도 혼혈인 학생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국제결혼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증가한 것은 사실이지만, 솔직히 나 역시 아직까지 굉장히 보수적인 편이다. 국제커플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가감없이 전할 것”이라고 각오를 덧붙였다.
'허락해주세요'는 양가 부모님께 사랑을 허락받기 위한 국제커플들의 고군분투 결혼 프로젝트를 다룬 리얼 커플 스토리다. 방송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국제커플들의 지극히 현실적인 모습을 리얼하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이 결혼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수 있도록 돕는다. 또 결혼이라는 큰 문 앞에 놓인 국제커플 간의 문화적 차이와 언어 소통 문제 등에 대해서도 터놓고 이야기 나누며 서로를 제대로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더불어 아직까지 국제결혼에 대해 한국인이 갖고 있는 편견과 오해를 떨쳐내고 이해와 소통의 장이 펼쳐지기를 기대해본다.
특히, 실제 국제커플들과 함께 부모님과의 첫 만남부터 예비 장인장모 혹은 시부모와의 24시간 동거기가 그려질 예정. 방송은 부모님과의 첫 만남부터 예비 장인장모 혹은 시부모님과의 어색한 하룻밤까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며, ‘아직은 연애도 결혼도 거부감이 든다’는 부모님을 설득할 수 있는 특급 비법을 전한다.
과연 이들은 한 공간에서 24시간을 함께 동고동락하며 결혼을 허락받는데 성공할 수 있을까?
MBN 측은 “조금은 불편하고 어색한 24시간 동거기를 통해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한 발짝 다가갈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며, “생활 모습과 정서, 기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