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권인하가 14년 만에 무대에 올랐다.
2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전설 이장희 편으로 꾸며졌다.
80년대 ‘비 오는 날의 수채화’라는 노래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권인하는 ‘불후의 명곡’을 통해서 14년 만에 복귀했다.
권인하는 “데뷔한 지는 30년이 넘었지만 중간에 공백이 있었다. 복귀를 하려고 하니 돌아올 무대가 많이 없더라”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그러던 중 ‘불후의 명곡’에서 이장희 편을 한다고 연락이 왔다. 제가 존경하는 선배기 때문에 출연안 할 이유가 없었다”라고 이장희에게 존경심을 표했다.
특히 이날 권인하는 ‘어머님의 자장가’를 선곡했고 묵직한 보이스로 열창해 관객들은 물론 후배들에게도 감동을 선사했다.
사진=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