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영근 인턴기자]
서울 신촌 기차역 인근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오후 9시 55분께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신촌 기차역 부근 도로에서 이화여대 방면으로 가던 트라제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했다.
운전자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시 자신은 길을 묻기 위해 신촌 기차역 앞에 차를 세우고 하차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동을 켜둔 채 잠시 길가에 세워둔 차를 누군가 가지고 달아난 것 같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차한 차가 미끄러져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현장 CCTV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중이다.
한편 이 사고로
‘신촌서 승용차가 인도 돌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신촌서 승용차가 인도 돌진, 여행 왔다가 봉변 당했네” “신촌서 승용차가 인도 돌진, 누가 훔친걸까?” “신촌서 승용차가 인도 돌진, 진짜 놀랐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