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이정현이 진이한과 한민채 관계에 질투심을 불태웠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에서는 최동석(진이한 분)이 이현애(한민채 분)를 걱정하자 나준희(이정현 분)가 질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동석은 남편에게 맞고 도망나온 전 여자 친구 이현애를 집안에 들였다. 그는 “날 버리고 갈 거였으면 행복하게 살아야지! 이렇게 살려고 우리 5년을 버린 거냐”고 화를 내면서도 온 몸이 멍든 이현애를 지극정성으로 돌봤다.
나준희는 그런 최동석의 행동에 묘한 뒤틀림을 느꼈다. 그는 최동석이 “제주도까지 데려달라”는 이현애의 부탁을 들어주자 따로 불러내 “거기가 어디라고 데려다 주냐. 당장 안 간다고 해라”며 다그쳤다.
최동석은 “공항까지만 갔다가 올 거다. 너무 걱정하지 마라”고 나준희를 타일렀다. 그러다 “잠깐, 내가 왜 너한테 부탁을 하고 있는 거냐? 넌 왜 날 못 가게 하는 거고?”라는 질문을 던져 나준희를 당황하게 했다. 첫 키스 이후 진전 없었던 두 사람의 관계에 진전이 보인 순간이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