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미, ‘18년만의 귀환’…미니앨범 ‘뉴 에라’ 발표

[MBN스타 황은희 기자] 가수 박영미가 새 미니앨범 ‘뉴 에라’(New Era)를 발매한다.

26일 소속사 원오원엔터테인먼트는 박영미가 오늘(26일) 정오, 타이틀곡 ‘가슴에 차오른 말’을 포함한 미니앨범 ‘뉴 에라’(New Era)를 공개한다.

소속사는 “‘가슴에 차오른 말’은 기타와 드럼, 베이스, 현악기 등 어쿠스틱한 악기들로만 구성된 편곡 속에 박영미의 걸출한 보컬이 어우러진 컨트리풍의 발라드 곡”으로 “그 동안 소울과 블루스, 펑키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 왔던 그가 이번 앨범을 통해 컨트리 장르에 새롭게 도전한다”고 전했다.

↑ 사진제공=원오원엔터테인먼트

박영미는 지난 1989년 MBC ‘강변 가요제’에서 ‘이젠 모두 잊고 싶어요’로 대상을 수상했고, 데뷔 이후 4장의 솔로 앨범을 발표 이후, 후배 가수의 보컬 트레이닝과 앨범 녹음 디렉터로 활동했다.

또한 이번 컴백은 박영미가 1997년 4집 앨범 '파혼'을 발표하고 무려 18년 만이다.

한편, 박영미는 지난 25일 방송된 KBS1 ‘콘서트 7080’에 출연해 ‘가슴에 차오른 말’을 비롯한 ‘나는 외로움 그댄 그리움’ 그리고 현숙의 ‘정말로’와 팝송 ‘풋루즈’(footloose)를 믹스해 불렀다.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