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세호가 자신을 둘러싼 재벌2세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올해 예능 대세남으로 떠오른 조세호는 최근 진행된 KBS2 '1대 100' 녹화에 참여해 ‘연예계 재벌 2세’ 소문에 대해 "아버지가 외국계열 회사에 이사로 있는 건 맞지만 연봉이 30억이라는 건 추측성 보도"라고 해명했다.
이어 "아빠가 (나에게) 연봉을 오픈하지 않았다고 생각해 배신감이 컸다"며 "이후 (아빠와) 단둘이 소주 한 잔을 하며 재산을 공개했는데 슬퍼 (둘 다) 결국 만취가 됐다"고 밝혔다.
또 "보도 이후 아빠에게 주변에서 돈 빌려달라는 전화가 너무 많이 온다고 하더라"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오는 27일 방송.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