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 속 평균 현금, 윤동주 친필유고 일본 전시, 민들레 잎 효능, 알뜰폰 가입자 2배 증가, 제주흑돼지 천연기념물 지정, 톳 효능
↑ 지갑 속 평균 현금 |
◇지갑 속 평균 현금
지갑 속 평균 현금 소식이 화제다.
26일 한국은행은 ‘2014년 지급수단 이용행태 조사결과 및 시사점’을 통해 한국인의 지갑 속에는 평균 7만7000원의 현금이 들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또 남성이 8만1000원으로 여성보다 1만 원가량 많았다. 학생 비중이 높은 20대가 4만6000원으로 가장 적었고 50대가 9만3000원으로 제일 많았다.
사회활동이 활발한 30·40대는 각각 8만1000원, 8만8000원의 현금을 지갑 속에 지참했고 은퇴 비중이 높은 60대 이상은 7만 원이었다. 소득이 높을수록 보유한 현금도 늘어났다. 연봉이 2000만원 미만인 사람은 지갑 속에 4만9000원이 있었지만 6000만 원 이상은 2배가 넘는 10만5000원을 소지하고 다녔다.
한국은행의 한 관계자는 “신용카드·체크카드 등이 대중화돼 일반 직장인들의 현금 보유액은 낮았으나 자영업·사업자들의 현금 보유액이 많아 평균 7만7000원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 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한국은행이 지난해 7월 설문조사한 결과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신용카드 의존도가 다른 나라에 비해 높았다.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매할시 금액의 절반은 신용카드로 결제했다. 이는 프랑스의 17배에 달하는 규모며 독일, 미국, 캐나다 등 세계 주요국 중에서 가장 높았다.
신용카드 보유 비중도 높아 성인 남녀 열에 아홉은 신용카드를 소지하고 있었다. 역시 캐나다, 미국, 네덜란드 등 비교 대상 7개국 중 제일 높았다.
↑ 윤동주 친필유고 일본 전시 |
◇윤동주 친필유고 일본 전시
윤동주 친필유고 일본 전시 소식이 화제다.
윤동주 시인의 70주기를 맞아 그의 유품 및 유고를 일본 3개 도시에서 순회하며 전시하는 ‘시인 윤동주 70주기 기념 후쿠오카, 교토, 도쿄 순회전시회’가 내달 5~25일 열린다.
윤동주의 육필원고가 일본에서 전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시되는 곳은 모두 윤동주의 삶과 연관된 곳이다. 윤동주는 도쿄와 교토의 대학에서 수학했으며 후쿠오카형무소에서 생을 마감했다.
‘시 아닌 시’ ‘창’ 등의 친필 유고를 비롯해 윤동주가 보유하고 있던 ‘정지용 시집’ ‘화사집’ ‘백석시집 사슴’ 등의 시집과 폴 발레리의 ‘시학서설’, 마르셀 프루스트의 ‘치유의 나날’ 등 51권이 전시된다. 책에는 윤동주의 친필 서, 밑줄 그은 부분까지 담겨서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릿쿄대 한국사무소장인 유시경 신부를 중심으로 한 전시회 준비위원회는 자료를 소장한 연세대에서 대출을 받아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대출되는 자료는 모두 복제본이지만 해진 부분까지 정밀하게 옮긴 복제본이라는 게 준비위의 설명이다.
지난 2013년부터 전시회를 준비한 유시경 신부는 “윤동주가 최근 경색된 한일관계를 이해하고 극복하는 출발점이 됐으면 좋겠다는 차원에서 전시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그동안 일부 일본인들이 윤동주의 삶과 작품 세계를 연구해 왔는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윤동주 시인의 삶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릿쿄대학 시인 윤동주기념회·후쿠오카 윤동주 시낭독 모임·동지사대학 코리아동창회 윤동주 추모회 등 3개 단체가 주최하고 연세대가 후원한다.
↑ 민들레 잎 효능 |
◇민들레 잎 효능
민들레 잎 효능 게시물이 화제다.
민들레는 여러해살이풀로 꽃이 피기 전의 것을 포고영(浦公英)이라고 하여, 한방에서는 치료약으로 사용한다. 민간에서는 민들레의 꽃, 잎, 줄기, 뿌리 등을 달여, 신경통의 치료약으로 먹는다.
민들레는 열을 내리고 독을 풀어주며 염증을 제거하고 이뇨작용에 효과적이다. 특히 민들레의 쓴맛은 위와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위염이나 위궤양 치료에 효과적이다.
식용으로 주로 복용하는 것은 민들레의 잎부분으로 봄부터 여름 사이 꽃이 필 때 민들레를 뿌리째 캐서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 후 약으로 사용한다.
민들레를 나물로 먹을 때에는 꽃이 피지 않은 연한 것을 골라 조리하는데, 이때 민들레의 쓴맛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소금물에 하루 정도 담가서 조리하거나, 소금물에 살짝 데쳐서 먹기도 한다. 민들레의 잎은 깨끗이 씻어 쌈을 싸 먹어도 좋다.
↑ 알뜰폰 가입자 2배 증가 |
◇알뜰폰 가입자 2배 증가
알뜰폰 가입자 2배 증가 소식이 화제다.
지난해 12월 이동통신 3사의 점유율이 5:3:2 구도를 유지한 가운데 알뜰폰 가입자 비중이 8%를 넘기며 약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작년 12월 무선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작년 12월 이동통신서비스 가입자 수(알뜰폰 포함)는 5720만7천957명으로 전월(5702만9천286명) 대비 3.1% 증가했다.
이 가운데 SK텔레콤 가입자 수는 2861만3341명(점유율 50.01%), KT 1732만7588명(30.29%), LG유플러스 1126만7028명(19.69%) 등으로 집계됐다.
작년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 이후 3개월째 5:3:2의 점유율 구도를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이통 3사 계열 알뜰폰 가입자 수는 458만3890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8.01%를 차지했다. 이통 3사 알뜰폰 가입자 비중이 8% 선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알뜰폰 비중은 2011년 12월 0.7%에 불과했으나 2012년 12월 2.4%, 2013년 12월 4.5% 등으로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 제주흑돼지 천연기념물 지정 |
◇제주흑돼지 천연기념물 지정
제주흑돼지 천연기념물 지정 소식이 화제다.
26일 문화재청은 제주지역에서 사육되고 있는 ‘제주흑돼지’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 문화재청은 “제주도의 지역적 여건과 고유 특성을 간직하면서 제주의 생활과도 밀접한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에 따라 제주흑돼지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제주 흑돼지는 제주도 축산진흥원에서 키우고 있는 260여 마리에 한정된다. 제주 재래 동물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3년 6월 제주흑우가 천연기념물 최종심의에서 지정 확정됐다. 제주흑우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당시 도는 제주흑돼지, 제주개, 제주 재래닭도 순차적으로 천연기념물지정을 추진해 토종 재래가축의 종자 보존과 개량 증식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14년에는 흑우, 흑돼지, 조랑말(제주마) 등의 유전자를 보존할 가축유전자원은행(Gene Back) 신축 공사를 시작했다. 제주 재래 가축 5종을 보존할 이 유전자원은행은 다음 달 6일 준공 예정이다.
↑ 톳 효능 |
◇톳 효능
톳 효능 게시물이 화제다.
톳의 효능으로는 식이섬유소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비만인 사람에게 좋고 빈혈 예방에도 탁월하다. 응고된 혈액들을 풀어주고 깨끗한 피로 채워주는 청혈작용까지 있다. 심혈관 질환, 고지혈증, 고혈압 등 혈관 질환을 앓고 사람에게 최고의 식재료이다.
칼로리가 낮고 독소 배출을 도와준다. 장 운동 및 기능을 원활하게 해줘 변비에도 효과적이다. 장 내에 쌓인 노폐물과 숙변 제거 효과가 있다. 바다에서 나는 톳은 칼슘, 칼륨, 철, 아연, 요오드 등 96가지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들어있고 무기염류가 많이 포함돼 있다.
톳분말은 골 생성에 도움을 줘 골다공증 환자에게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한다.
식량이 많이 부족했던 보릿고개 시절에 구황용으
지갑 속 평균 현금, 윤동주 친필유고 일본 전시, 민들레 잎 효능, 알뜰폰 가입자 2배 증가, 제주흑돼지 천연기념물 지정, 톳 효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