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6’ 브라이언 박, 다니엘 헤니 소속사 합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기자]
Mnet ‘슈퍼스타K6’를 통해 얼굴을 알린 브라이언 박이 ‘애플오브디아이’와 한솥밥을 먹는다.
애플오브디아이 측은 27일 “현재 뉴욕의 명문 음악 대학인 Mannes College에서 클라리넷 전공 재학 중인 브라이언 박은 방송 후 복학을 선택하지 않고 고국인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뮤지션이자 엔터테이너로서 출발한다”고 밝혔다.
애플오브디아이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와 배우, 가수 매니지먼트 사업부와 음반,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제작 사업부로 이루어진 작은 거인 기업이다.
배우 다니엘헤니와 수현을 배출했다. LA출신의 록밴드 로열 파이럿츠를 발굴해 국내 록밴드 시장의 확장에 기여함과 동시에 일본, 동남아, 중화권 시장에서도 맹활약 중이다. 또한 SBS 드라마 ‘시티헌터’ 공동제작 및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제작해 북미 시장에 배급을 한 바 있다.
애플오브디아이 관계자는 “브라이언 박이 가지고 있는 독창적인 음악성과 스타성이 조합 되었을 때 아시아뿐 만 아니라 전 세계를 움직일 새로운 엔터테인먼트의 장을 열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게 되었다”고 전속계약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국내외의 훌륭한 프로듀서들과 브라이언 박이 함께 만들어 낼 음악들은 국가, 문화, 성별, 연령 및 시대의 차이를 넘어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좋아할 수 있는 음악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한 제반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박은 계약 후 첫 공식 활동으로 2월14일 밸런타인데이에 팬들을 위한 공연과 이벤트를 연다. ‘슈스케6’에서 보여주지 못한 본인의 자작곡들을 선물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