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본 “장우혁, 마초기질… 누나라고 절대 안불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이본이 과거 스캔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MBC ‘무한도전-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의 주역 김건모, 이본, 김현정, 김성수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본은 “과거 R.ef 이성욱과 연하남 장우혁과도 스캔들이 있지 않았냐”는 질문에 당황했지만, 이내 “이성욱은 아니었고 성대현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 때 성대현은 옷 잘 입는 패셔니스타였다. 그리고 춤을 굉장히 열성적으로 안 췄는데 그게 멋있었다. 어슬렁어슬렁 추는 맛이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운전도 기가 막히게 했다. 한 번은 방송을 하러 가는데 겨울이라 길이 얼어붙어 있었다. 근데 차가 미끄러졌다”며 “성대현이 거기를 한 바퀴 쫙 미끄러지더니 그대로 정주행 하더라”고 설명했다.
또 장우혁에 대해서는 “6살 연하에 구미 출신이다. 학교 다닐 때 방에 내 브로마이드를 붙여놨다고 하더라”며 “절대 누나라고 말을 안 놨다. 굉장히 마초 기질이 있다. 누나라고 하기 싫다고 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이본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본, 성대현이랑 사귀었다고?” “이본, 결혼했나” “이본, 그때 좋았는데” “이본, 빨리 컴백하길” “이본, 장우혁이랑 사귄거야?”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