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에 출연하는 애프터스쿨 유이가 시청률 공약으로 댄스를 내세웠다.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는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애프터스쿨 유이, 배우 최우식, 투에이엠(2AM) 임슬옹, 배우 이수경과 표민수 PD가 참석했다.
이날 유이는 “4%가 나오면 강호경을 맡은 이수경 씨와 제가 CJ 건물 앞에서 춤을 추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유이는 “사실 강호경을 맡은 (이)수경이에게 말 안 했다. 지금 표정이 안 좋아졌다. 수경이의 의상은 제가 준비하겠다. 댄서분들도 섭외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사진=정일구 기자 |
이수경은 이에 대해 “태어나서 처음 듣는 얘기다. 무슨 소리 하시는 거냐”고 말하면서도 “기분 좋게 하겠다. 열심히 해 보겠다”고 참여 의사를 밝혔다.
한편, ‘일리 있는 사랑’ 후속으로 방송하는 tvN ‘호구의 사랑’은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유이 분), 밀리고 당하는 대한민국 대표 호구 강호구(최우식 분), 무패신화 에이스 변호사 변강철(임슬옹 분), 남자인 듯 여자 같은 밀당고수 강호경(이수경 분)의 로맨스를 그린 청춘 드라마다. 오는 2월9일 밤 11시에 첫 방송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