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신랑 강성현 씨는 서울대 출신으로, 서글서글한 눈매에 해맑은 미소를 지닌 호남형이다. 윤희주는 "타인을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으로 자상한 배려와 착한 마음씨에 끌렸다.”라고 밝혔다.
방송인과 스타 강사의 결혼답게 두 사람이 보여줄 웨딩 패션에도 눈길이 쏠린다. 신랑은 심플하면서도 댄디한 비아바이 이정기 턱시도를, 신부는 우아한 블랑슈네쥬의 고급 실크 드레스를 선택한 가운데, 폐백 때 입게 될 한복은 단아하고 우아한 스타일로 정평이 난 백옥수 한복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혼식은 블랑슈네쥬의 양현정 대표가 총괄하며, '1월의 신부' 를 더욱 빛나게 해 줄 메이크업은 순수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윤희주는 아오야마 대학에서 무역학을 전공하고, 미국 UCLA 대학원에서 교육학을 공부한 재원으로, 미주 한국일보에서 기자로 활동하다 1997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진으로 선발됐다. 2000년 일본 미스인터내셔널 대회에서 포토제닉 상을 수상하고, 2001년 미스 인터내셔널대회 하와이 대표로 출전한 데 이어 그 해 MBC 2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기쁜 소식', '러브레터', '궁', '있을 때 잘해',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힌 윤희주는 하와이로 일주일 동안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