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배우 김래원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종횡무진 중이다.
30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래원은 영화 ‘강남 1970’에서는 백용기 역을 맡아 배우 이민호와 호흡을 맞췄고, SBS 월화드라마 ‘펀치’에서는 박정환 검사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소속사는 “김래원은 텔레비전과 스크린을 오가며 자신만의 연기로 호평 받고 있다. 그는 현재 방영 중인 ‘펀치’에서는 야망 넘치는 검사에서 시한부 판정을 받고 다시 삶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명석한 두뇌와 저돌적인 추진력을 지닌 박정환 검사를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열열한 지지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 사진제공=HB엔터테인먼트 |
이어 “김래원은 ‘강남 1970’에서는 고아 출신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를 갈망하는 백용기로 분했다. 그는 야망 넘치는 백용기로 완벽 변신하면서 스크린을 장악했다. ‘강남 1970’은 청소년 관람불가임에도 불구하고 오프닝 스코어 15만2576명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김래원은 ‘강남 1970’의 날렵한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15kg을 감량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강남 1970’은 서울이 개발되던 시기에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21일 개봉 후 상영 중이다. ‘펀치’는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 기록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