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강별이 당찬 매력과 가슴 뭉클한 모성애를 동시에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KBS drama ‘미스 맘마미아’(MISS 맘마미아) 2회에서 서영주(강별 분)가 옛 애인이었던 유명한(서도영 분)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주는 자신을 버리고 도망간 명한을 장례식장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자 분노하며 정강이를 발로 차버리는 등 명한의 앞에서 아무렇지 않은 척 행동하다가 집에 돌아와 미련(장영남 분), 봉숙(김하은 분)과 채팅을 하던 도중 화장실로 뛰어 들어가 눈물을 흘렸다.
강별은 극 중에서 자신을 버리고 도망간 옛 애인에게 정강이를 발로 차는 등 격하게 화를 내고 아르바이트를 현장에서 벌어진 미련의 일에 자신의 일처럼 발 벗고 나서며 통쾌한 복수를 해 안방극장 팬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핸드폰을 잃어버려 하루가 아파 병원에 실려가 연락을 받지 못한 영주는 자신과 떨어지려 하지 않는 하루를 데리고 장례식장 아르바이트를 하고, 이를 지켜본 우진(심형탁 분)이 자신에게 화를 내자 영주는 자신의 심정을 아느냐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당당해보였던 이전의 모습과 달리 가슴 절절한 모성애를 보이며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