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윤제균 감독의 ‘국제시장’이 ‘왕의 남자’와 ‘광해, 왕이 된 남자’를 꺾고 역대 박스오피스 톱6에 등극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이하 영진위 통합전산망) 30일 정오 기준 1232만9487명의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명량’(1691만1541명), ‘아바타’(1362만4328명), ‘괴물’(1301만9740명), ‘도둑들’(1298만3330명), ‘7번방의 선물’(1281만1206명)의 뒤를 잇는 기록이다.
‘국제시장’은 개봉 45일 째 만에 한국영화 흥행 톱5 자리에 올랐으며, 할리우드 영화 ‘아바타’를 포함하면 역대 박스오피스 톱6에 진입하게 됐다.
이 영화는 현재 흥행 추세대로라면 역대 휴먼영화 장르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7번방의 선물’(1281만1206명)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국민 아버지 덕수의 일대기를 그려낸 ‘국제시장’은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등을 비롯한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웃음과 감동이 조화를 이룬 스토리, 대한민국 현대사를 생생하게 재현해낸 풍성한 볼거리,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가슴 벅찬 메시지를 선사하는 영화로 평가 받고 있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