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무리수일까, 히든카드일까…2기 멤버 전원 삭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기자]
‘진짜 사나이’에 합류하는 새 멤버들이 모두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30일 MBC에 따르면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 2에는 총 11명이 합류한다. 배우 임원희, 개그맨 김영철, 요리사 샘 킴, 전 농구선수 김승현, 배우 이규한. 정겨운, 가수 강인(슈퍼주니어), 슬리피(언터쳐블), 방송인 샘 오취리, 그리고 가수 영민, 광민(보이프렌드) 등이다.
멤버들은 기존 시즌과 다르게 입대 규정에 맞춰 전원 ‘단정한 스포츠형 머리’를 하기로 결정했다.
불혹이 훨씬 넘은 나이에 재입대를 결심한 영화배우 임원희, 생활관에 웃음을 전파하겠다고 나선 개그맨 김영철은 관록의 군생활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주방에 이어 방송까지 접수하겠다고 나선 스타요리사 샘 킴,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이례적인 ‘매직핸드’ 농구선수 출신 김승현의 합류도 이채롭다.
예능계에서 맹활약중인 팔색조 매력의 배우 이규한, 어머니들의 아이돌이자 안방극장 시청률 보증수표 배우 정겨운, 4차원 래퍼 언터쳐블의 슬리피, 군필 아이돌 슈퍼주니어의 강인, 2015년 예능 대세를 찜해둔 유행어 제조기 샘 오취리도 합류했다.
마지막으로 누나들의 마음을 뒤흔든 대표 쌍둥이 꽃미남 보이프렌드의 영민, 광민은 ‘진짜 사나이’ 최초로 쌍둥이 병사에 도전한다.
연예인으로서의 생활을 버리고 ‘반 삭발’까지 감행한 이들의 군 생활은 어떨지 ‘진짜 사나이’ 시즌2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즌 2는 여군 특집이 끝난 뒤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