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선정적인 안무로 인해 지상파 프로그램으로부터 수정 요청을 받았다.
나인뮤지스는 지난 22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가졌다. 이후 KBS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성공적인 컴백 첫 주를 보냈다. 그러나 이번 주부터는 수정된 안무로 방송 활동에 나서게 됐다.
나인뮤지스의 신곡 ‘드라마’의 안무 중 민하, 혜미, 이유애린, 소진 4명의 멤버가 바닥에 누워 다리를 드는 퍼포먼스가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서는 다소 선정적이라는 지적을 받은 것. 이에 따라 나인뮤지스는 30일 ‘뮤직뱅크’ 무대부터 수정된 안무로 활동하게 된다.
30일 걸그룹 나인뮤지스는 오후 6시30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신곡 '드라마'를 선보였다.이날 블랙 앤 화이트 컬러의 시스루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나인뮤지스는 섹시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멤버들은 모델돌이라는 수식어답게 늘씬한 각선미와 섹시 댄스 퍼포먼스로 남성 관객
'드라마'는 무대 위 드라마틱한 일들을 펼쳐낼 것이라는 나인뮤지스의 새 각오가 담겨 있는 곡이다.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종현, 정용화, 인피니트H, 매드클라운, 노을, 나인뮤지스, 유키스, 다비치, 리지, 앤씨아, 소나무, 나비, 여자친구, 원펀치, 헤일로, 에이코어, 슈퍼쾌남, 태이, 에디킴 등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