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근(순봉씨 역)이 병원에서 남의 눈을 피해 도망치는 장면이다. 사진 속 유동근은 누군가의 눈을 피해 달아나려는 듯, 병원 복도에서 낮은 포복으로 엎드려 있다. 잔뜩 긴장된 표정으로 살금살금 복도를 기어가는 모습이 평소의 당당한 순봉씨 답지 않게 초조하고 다급해 보인다.
지난 방송 말미 미스고(김서라)와 함께 밀월여행을 떠났던 순봉씨가 느닷없이 병원에 가게 된 사연이 무엇인지, 또 누구의 눈을 피해 슬그머니 달아나려는 것인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강재(윤박)가 권유한 치료를 마다
재미와 감동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매주 40%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 주간 시청률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족끼리 왜 이래'. 매주 주말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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