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떴다 패밀리’의 박원숙 마음을 빼앗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 9회는 상속 전쟁에서 우위를 차지하려고 정끝순(박원숙 분)의 마음에 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끝순 여사의 재산을 물려받을 상속자가 되기 위한 2차 미션을 받았다. 2차 미션은 200만 원을 불리는 것이었다.
↑ 사진=떴다패밀리 방송 캡처 |
이에 가족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미션에 참여했다. 최달수(박준규 분)와 박세호(최종훈 분)는 사기꾼을 만나 일확천금의 꿈을 꾸게 됐다.
최종태(정한헌 분)는 최동석(진이한 분)의 코치를 받아 정끝순 여사의 마음에 들기 위해 그를 처음 만났던 모습을 재현하기도 하고, 프로포즈를 다시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모습은 정끝순의 화를 크게 만들었고, 정끝순은 나준희(이정현 분)에 “어떻게 해서든 이혼 끝까지 해서 최종태에 돈 절대 못 만지게 할 것”이라고 신신당부를 했다.
최달자는 엄마 정끝순이 좋아하는 반찬거리를 잔뜩 싸왔고, 며느리 김정숙(이휘향 분)은 한우 시장에 출동해 한우까지 사며 정끝순의 마음을 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한편, ‘떴다 패밀리’는 가족을 버리고 떠났다가 50년 만에 돌아온 할머니가 가져온 200억 원의 유산을 둘러싸고 일어난 유산 쟁탈전을 통해 가족의 화해와 성장을 들여다보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