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정승환, 기습배틀 1위 차지 “욕심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정승환이 기습배틀 1위를 했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는 본선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을 마무리하고, 중간점검 ‘기습 배틀 오디션’을 진행했다.
YG 양현석은 정승환, JYP 박진영은 박윤하, 안테나뮤직 유희열은 이진아를 각각 대표로 호명했다.
정승환은은 고(故)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선곡해 열창했다. 이진아는 자작곡 ‘편지’를, 박윤하는 휘성의 ‘안되나요’를 각각 불렀다.
무대가 끝난 뒤 정승환의 노래를 들은 박진영은 “어떻게 저렇게 감정을 잡는지, 나이에 비해서 감정의 깊이가 너무 있다”며 감탄했다.
유희열 역시 “김광석 씨 노래는 단순한 구성의 곡이다. 근데 이 곡으로도 우리들의 시선을 못떼게 만드는건 굉장한 힘이다”고 칭찬했다.
양현석은 “정승환 목소리는 누가 들어도 공감할 수 있는 감성”이라면서 “YG에서도 욕심이 난다”고 극찬했다.
그 결과 정승환이 1위에 올랐다. 2위는 이진아, 3위는 박윤하가 각각 차지했다. 정승환은 1위에 올라 YG는 배틀오디션 특권을 갖게 됐다.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