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산체, 알고보니 만재도로 출장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어촌편 마스코트 산체가 화제다.
30일 오후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편’ 2회에서는 만재도를 찾은 게스트 손호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호준은 어촌 집의 강아지 ‘산체’를 만난 지 10초 만에 뽀뽀를 퍼부으며 ‘산체앓이’를 시작했다. 산체 또한 그에게 폭풍 애교로 화답했다.
손호준은 이후 “오늘 누구랑 잘 거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주저 않고 산체를 꼽았다. 그러면서 유해진에게는 “산체에게 핸드폰 하나 사주고 연락처 물어보고 싶다. 너무 귀엽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제작진이 유연석과 산체 중 누가 더 좋냐고 질문하자, 손호준은 “그게 고민이긴 한데 연석이는 산체만큼 애교가 없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산체는 이제 두 달 정도 된 장모치와와종으로, ‘삼시세끼’ 여성 스태프의 강아지이다. 주인과 함께 멀리 만재도까지 ‘출장’을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삼시세끼 손호준 산체를 접한 누리꾼들은 “삼시세끼 손호준 산체, 너무 귀여워” “삼시세끼 손호준, 산체다” “삼시세끼 손호준, 산체 출장 왔네” “산체, 상근이 2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