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헬스걸’ 권미진이 프랑스 작가의 디자인과 유사한 접시를 판매했다는 논란에 공식 입장을 밝혔다.
권미진 측 관계자는 2일 오후 MBN스타에 “권미진이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과 공유를 하자라는 취지로 다이어트 접시를 올렸는데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 밝혔다.
글이 올라온 이후 누리꾼들은 권미진의 다이어트 접시에 대해 ‘표절’ 의혹을 제시했다. 다이어트 접시 속 러닝머신 위에 여러 음식을 올려놓은 채 뛰고 있는 여자의 모습이 프랑스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 피에르 브리그너드(Pierre Brignaud)가 2008년 그린 작품과 유사하다고 주장한 것.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접시 속 그림은 권미진이 직접 그린 그림”이라며 “좋은 취지로 시작된 일이었는데 향후에는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를 하겠다. 접시 금액을 언급한 것도 이윤을 남기려고 하려고 한 게 아니다. 의도한 것 아니었다”고 사과했다.
한편, 권미진은 2011년 KBS ‘개그콘서트’의 ‘헬스걸’ 코너를 통해 다이어트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