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스트 헬스보이/사진=개콘 공식 페이스북 |
'라스트 헬스보이'
'헬스보이' 시리즈의 끝판왕이자 초대형 프로젝트인 '라스트 헬스보이'가 화제입니다.
1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뚱뚱이 서열 1위 김수영과 깡마른 몸으로 남모를 고민을 품고 있던 이창호가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선봉에서 이끌게 된 이승윤은 "다시는 할 생각이 없었다. 얼마 전 항상 장난기 가득했던 수영이가 찾아와 진지한 모습으로 살을 빼고 싶다고 이야기 하더라. 나에게 도와달라고 말했다. 외면할 수 없었다"며 마지막으로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습니다.
신장 168cm에 몸무게 168kg을 기록한 김수영은 "컨디션이 좋을 때 공깃밥 네 공기가 기본이다. 생활에 좋지 않은 변화들이 감지됐다. 이렇게 살다가 죽는 거 아닌가 싶더라.
이어 "이번 첫 녹화 때 나도 모르게 울컥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말 살기 위해 하는 것이다. 부모님에게 건강한 아들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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