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배우 장수원과 씨엔블루 정용화가 때 아닌 대결을 펼쳤다.
2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장수원, 애프터스쿨 리지, 씨엔블루 정용화, 뮤지컬 배우 선우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장수원은 하루종일 비트박스를 하는 동생이 고민이라는 고미남의 사연을 소개하는 시간에 고민남의 남동생 역할을 맡아 비트박스 시범을 보였다.
↑ 사진=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
하지만 장수원은 로봇 연기 같은 비트박스와 재연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영자는 “정용화 씨가 비트박스를 잘한다”고 말하며 비트박스를 요청했고, 정용화는 멋들어진 비트박스를 선보였다.
장수원은 뛰어난 비트박스를 보인 정용화에 기분이 상한 듯 “잘 생겨야 한다”고 망연자실했고, 이영자는 “90년대 가수 아니었냐, 다시 해보자”고 장수원에 비트박스를 요청했다.
장수원은 마음을 가다듬고 비트박스 대결에 나섰지만, 역시 나아지지 않는 비트박스를 보여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이영자는 “진작 정용화 씨와 했어야 했다”고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안녕하세요’는 신동엽, 컬투, 이영자가 진행하며, 매주 월요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