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박민영, 소박한 꿈 가진 지창욱 위한 ‘진심 어린 조언’

[MBN스타 안성은 기자] ‘힐러’ 지창욱이 소박한 꿈을 밝혔다.

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힐러’에서 서정후(지창욱 분)는 채영신(박민영 분)을 향해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 싶다”고 소박한 꿈을 전한다.

이후 채영신의 집을 몰래 찾은 서정후. 그런 서정후를 향해 채영신은 “평범하게 살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고 말한다.

채영신은 “첫째, 여자친구의 집에 들어올 땐 문으로 들어온다. 둘째, 여자친구와 사귀고 싶다면 여자친구 아버지에게 허락을 받는다. 셋째, 여자친구 생일에는 선물을 준다. 오늘 내 진짜 생일이다”라고 이야기한다.

이에 서정후는 자신의 목에 걸려있던 목걸이를 채영신에 건넨다. 채영신은 “새 걸로 주면 안되겠냐”고 말 하면서도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싸우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사진=힐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