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그룹 엑소(EXO)를 떠난 크리스가 중국 프로그램 ‘춘만’에 출연해 속내를 드러냈다.
4일 중국매체 텐센트 연예는 작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계약 소송을 신청한 크리스와 그의 첫 출연한 영화 ‘유일개지방지유아문지도’의 감독 쉬징레이가 함께 중국 설날 대표 프로그램 ‘춘만’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서는 “중국에 돌아와 신진세력으로 성장하고 있는 크리스가 영화를 출연하기까지 얘기를 털어놓을 예정”이라며 “쉬징레이는 다재다능한 감독으로 활약 중이고, 크리스에게 누나처럼 잘 대해줬다고 한다”고 방송에 관해 전했다.
특히 크리스는 한국에서 데뷔한 후 고향에 돌아온 이유에 대해 “연습생 생활이 굉장히 힘들었다. 하지만 더 힘든 건 거리였다. 7년이라는 시간동안 한국에 머물며 명절에도 가족과 함께 할 수 없었다. 집이 그리웠다”고 밝히는 데 이어, “다른 점은 괜찮았다.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크리스는 중국에서 영화 ‘유일개지방지유아문지도’ ‘하유교목 아망천당’에 출연하며 영화배우로 활동 중이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 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