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이정신이 스타일리시한 재수생으로 완벽 변신, 생애 첫 주연을 꿰찼다.
이정신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5일 “이정신이 KBS2 특집극 ‘고맙다, 아들아’(극본 유현미, 연출 고영탁)의 주인공 장시우 역으로 발탁됐다”며 “그 동안 ‘내 딸 서영이’를 비롯해 ‘칼과 꽃’ ‘유혹’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내공을 쌓아온 그가 처음으로 주연 연기자로 발탁됐다”고 알렸다.
그는 이번 드라마에서 반항적인 수험생과 방황하는 청춘의 모습은 물론 부모와의 갈등과 화해 등 다양한 상황을 깊은 내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는 또한 이정신의 촬영 현장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수원의 한 세트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이정신은 재수생이라는 극중 설정에 맞춰 기숙학원 유니폼과 편안한 캐주얼 차림으로 촬영하고 있다. 187cm의 큰 키와 조막만한 얼굴이 단연 돋보이며 9등신에 가까운 특급 비율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2부작 드라마인 ‘고맙다, 아들아’는 ‘왕의 얼굴’ 후속으로 오는 11일과 12일 각각 방송된다. 이정신 외에도 할머니 임여사 역의 김지영, 아버지 장형준 역의 최진호, 어머니 홍은희 역의 이아현, 또 다른 스토리의 한 축을 이룰 큰 아버지 가족의 이대연, 윤유선, 안재민 등이 총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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