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안영옥 교수와 탁석산 철학자가 한국식 교육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5일 오전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서는 글로벌 인재들이 배우는 ‘생각 수업’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안영옥 교수는 “우리나라 대학교에서는 왜 생각 수업이 진행되지 못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유럽에서는 이미 생각 수업이 훈련이 되어 있다. 그래서 나이 들어 대학교에 가서도 활기찬 토론을 할 수 있는 것이다”고 답했다.
이에 강승화 아나운서는 “나는 선생님들의 성향을 파악하고 선생님이 주신 힌트만 달달 외웠다. 사회에 나와보니 정답이 떠오르지 않으면 말을 안 하게 되더라”라고 한국식 교육에 대해 말했다.
이어 “학창시절에 내가 내 생각을 쓰도록 한 경우는 오직 ‘반성문’ 뿐이었다”고 덧붙였다.
탁석산 철학자는 “우
안영옥 교수는 “우리는 지식 위주의 주입식 교육을 해왔다. 일반적인 지식 없이는 생각을 굴릴 수도 없다”고 거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