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김창완 밴드가 이전 앨범과의 차별화에 대해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상상마당에서 김창완 밴드의 새 앨범 ‘용서’ 발매 출시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김창완은 “김창완 밴드가 EP는 4장, 정규 앨범은 3개 냈다. 이번 3집 ‘용서’는 지난 앨범들과 차별화가 있다”라고 밝혔다.
↑ 사진=이현지 기자 |
김창완은 “이번에 아드리안 홀이라는 엔지니어에 의해서 록의 소리 지평을 넓혔다. 국악기가 록에 도입되는 기회를 만들어다고 자평한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대한민국 대표 록그룹 산울림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있는 김창완 밴드는 5일 새 앨범 ‘용서’를 출시했다. ‘용서’의 메타포를 순간적으로 포착하여 그 속에 희망과 소통의 메시지를 담아내고자 했다.
퓨전국악밴드 잠비나이와 협업을 펼치기도 했으며 영국 메트로폴리스 스튜디오의 하우스 엔지니어 출신이자 레코딩 및 믹싱 엔지니어인 아드리안 홀(Adrian Hall)이 녹음 엔지니어를 맡아 화제를 모았다.
김창완 밴드는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에서, 오는 3월21일에 홍대 상상마당, 3월28일엔 춘천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