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970 3월 중국 개봉
영화 ‘강남 1970’(감독 유하)가 중국 개봉을 확정지은 가운데 배우 이연두가 영화 ‘강남 1970’의 파격적인 베드신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4일 이연두는 한 매체를 통해 상대역 김래원과 전라의 베드신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연두는 “이쪽 일을 오래 해 왔고 연기에 대해 욕심이 생기고 나이도 들어서 그런지 거부감은 생기지 않았다”면서 “주소영이라는 착한 여자, 안타깝고 불쌍한 여자에게 몰입했다”고 배우로서의 진정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대역은 없었다”며 “열심히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연두는 "다른 수식어가 아닌 배우 이연두로 불리고 싶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연기를 통해 관객, 시청자들을 만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6일 오전 배급사 쇼박스는 "'강남 1970'의 3월 중국 개봉을 앞두고, 현지 관객과 상황에 맞게 편집을 할 것 같다"면서 "아직 편집이 끝난 것이 아니기에 어떻게 구체적으로 달라진다고 말하기는 조심스럽다"고 전했다.
'강남 1970'는 개봉 전 아시아 전역과 북미 선판매를 확정 지었다. 이러한 열기에 힘입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작품들보다 한발 먼저 중국에 상영 될 예정이다.
개봉 전부터 중국 내 인터넷 검색양만 10억 건을 넘어서며, 이민호에 대한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강남 1970'은 서울 강남의 개발이 시작되던 1970년대 이 지역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강남 1970 3월 중국 개봉 나도 못봤는데 중국 개봉이라니” “강남 1970 3월 중국 개봉 재밌나 흥행할까” “강남 1970 3월 중국 개봉 멋있어 이민호 김래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