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배우 하석진이 한지혜에게 프로포즈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남우석(하석진 분)은 문수인(한지혜 분)과 산책을 하다 결혼에 관해 말을 꺼냈다.
우석은 “어머니가 며느리가 보고 싶은 가보다. 별이에게도 엄마가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내가 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너와 함께라면 어떤 고난도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기쁨은 두 배가 될 것 같고”라 덧붙였지만, 수인은 “우리에게 할 일이 많이 남았다”고 답했다.
↑ 사진=전설의마녀 캡처 |
이에 우석은 “같이하면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재촉하지 않겠다. 네가 마음의 준비가 되면 말해 달라”고 전했다.
앞서 수인의 남편 마도현(고주원 분)이 식물인간 상태에서 깨어나, 이 사건이 세 사람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