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인간의 조건’에서 새신랑 윤상현이 화려했던 과거를 고백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2’(이하 ‘인간의 조건’)는 ‘다섯 가지 없기 살기-물 없이 살기’ 편에 그려졌다.
이날 윤상현은 집 앞에 놓인 커다란 물통과 해당 미션을 듣고 멘붕(멘탈붕괴)에 빠졌다.
그 길로 은지원과 주변에서 물 찾기에 열을 올렸다. 다정하게 자전거로 이동하던 두 사람. 특히 윤상현은 별다른 어려움 없이 매우 자연스럽게 은지원을 뒤에 태우고 페달을 밟았다.
윤상현 뒤에 탄 은지원은 “자전거 뒤에 여자를 태운 적이 있냐”고 물었고, 이에 윤상현은 당연하다는 듯 “당연하지. 그럴려고 자전거 배웠다”고 잘나갔던 과거를 언급했다.
무엇보다 오는 8일 메이비와 결혼식을 올리는 윤상현의 쿨한 고백이 눈길을 끈 셈 이다.
한편, 윤상현과 메이비는 8일 양가 가족의 의견에 따라 결혼식, 사전인사, 기자회견, 하객 포토월 없이 모든 예식 절차를 비공개로 진행한다.
‘인간의 조건’은 현대 문명의 이기 속에서 과연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 사진=인간의 조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