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목성 트리플 문 포착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 5일 미국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허블 우주망원경이 목성 트리플 현상을 관측했다.
목성 트리플은 관측 시점에서 행성 위에 위성이 세 개나 들어선 모습이다. 10년에 한번 볼까말까 할 정도로 매우 보기 드문 현상으로 알려졌다.
또한 목성 트리플은 60개가 넘는 목성 위성 중에서도 가장 큰 3대 위성으로 알려진 유로파, 칼리스토, 이오다.
이들 위성은 지동설로 유명한 이탈리아 천문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1609년 자체 제작한 망원경으로 발견한 네 위성에 속해 갈릴레이 위성으로
세 위성은 목성과의 거리에 따라 공전주기가 2일부터 17일까지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놀랍다.
거기에 특성에 따라 색상도 다르다. 운석공으로 뒤덮힌 칼리스토는 어두운 갈색이고 스무디 같은 얼음으로 뒤덮힌 유로파는 흰노란색이다. 화산과 이산화황으로 가득한 이오는 주황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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