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의 인터넷 생방송을 설 특집으로 편성하는 기획인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전반전이 끝났다. 방문자 수를 집계해 상금 5천만원을 건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잠시 후 후반전으로 이어진다. 현재 방문자 수 1600명을 넘긴 백종원과 초아가 선두를 다투고 있다.
8일 오후 다음TV팟을 통해 생중계된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김구라, 정준일, 김영철, 백종원, 홍진영, 초아 등 6명의 연예인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자 콘텐츠를 마련해 방송을 꾸렸다.
전반전을 마친 현재 백종원의 중계방 ‘야식은 랜선을 타고’에는 1600여 명이 접속 중이다. 백종원은 요리연구가답게 요리 강좌에 나섰다. 직접 시범을 보이며 전문가의 ‘먹방’을 선보였다. 적절한 입담까지 곁들여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었다.
걸그룹 AOA의 초아도 뒤지지 않는 결과를 기록 중이다. 그는 ‘나에게로 직캠’에서 네티즌들과 소통하며 춤을 추는 등 흥겨운 방송을 이어갔다.
김구라의 ‘트루 스토리’에는 800여 명이 접속 중이다. 그는 아들 MC그리(김동현)과 서유리를 손님으로 초대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의 가정사에 얽힌 이야기들을 공개하며 실제 라디오처럼 방송을 이끌었다.
이 외에도 정준일은 ‘뉴욕 뉴욕 뉴욕’에서 노래를 부르는 등 노력했고, 김영철은 ‘펀펀한 잉글리시 특별판’을 통해 영어 강좌에 나
이번 방송은 설 연휴 기간 중 전파를 탄다. 지상파 방송에서는 인터넷 방송으로 볼 수 없었던 프로그램의 전 제작 과정을 담아 6명의 스타들의 인터넷 방송 제작기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