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여진구가 KBS2 새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 주연 물망에 올라 검토 중이다.
9일 오후 소속사 제이너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여진구가 ‘오렌지 마말레이드’ 주연 역할을 제안 받고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남자 주인공 역을 제안 받았지만 아직은 검토 중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설 전후로 결정될 듯 보인다”고 덧붙였다.
↑ 사진=MBN스타 DB |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지난 2011년 연재된 석우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했으며, 뱀파이어 정체를 숨긴 전학생 백마리와 인기 남학생 정재민의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다.
여진구는 2015년 영화 ‘내 심장을 쏴라’와 ‘서부전선’의 주연으로 나서며, 이번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출연이 확정되면 작년 5월 종영한 tvN ‘감자별 2013QR3’ 이후 브라운관에 다시 복귀하게 된다.
한편,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오는 5월 방영 목표로 현재 배우 라인업 작업 중에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