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이가 임신했을까.
9일 오후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 1회에서는 동창회에서 재회한 도도희(유이 분)를 다시 만난 강호구(최우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도희와 한강을 거닌 강호구는 옛날 얘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도도희는 “너 나 좋아했었잖아”라며 “바다 가면 아직 춥지 않을까. 바다 보고 싶다”고 강호구에게 말했다.
하지만 강호구는 “지금 가면 엄청 추울 것이다. 캄캄해서 아무 것도 안 보일 것이다”고 철벽남의 면모를 보였다.
이에 실망한 도도희는 강호구와 안녕을 고했다. 하지만 강호구는 “생애 최초로 신호 위반을 했다”고 혼잣말을 하며 멀어져가는 도도희에 뛰어가 그를 붙잡고 “바다 보러 가자”고 박력있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도도희가 남기고 온 우유팩 안에 임신을 알리는 임신
한편, ‘호구의 사랑’은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유이 분), 밀리고 당하는 대한민국 대표 호구 강호구(최우식 분), 무패신화 에이스 변호사 변강철(임슬옹 분), 남자인 듯 여자 같은 밀당고수 강호경(이수경 분)의 로맨스를 그린 청춘 드라마다. 매주 월, 화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