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배우 장혁과 오연서의 로맨스가 본격화 돼 안방극장을 설레게 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7회분에서 왕소(장혁 분)는 남장한 신율(오연서 분)에게 묘한 감정을 표현해 본격적인 로맨스를 암시했다.
이날 왕소와 신율은 궁의 서고에 침입하기 위해 각각 변장을 감행했다. 특히 궁녀복으로 갈아입은 신율의 자태를 본 왕소는 순간 할 말을 잃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 사진=빛나거나 미치거나 캡처 |
두 사람은 변장한 덕에 황궁서고에 침입하는 데 성공, 둘 만의 시간을 즐기던 도중 지몽(김병옥 분)의 인기척을 느끼면서 몸을 숨겼다. 왕소와 신율은 좁은 공간에서 밀착해서 숨어야 했고, 이에 왕소는 “넌 무슨 사내놈이 그렇게…”라고 말끝을 흐려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 제작진은 “오늘 오후 방송 될 8회 분에서는 왕소와 신율의 첫 키스가 펼쳐지며, 왕소, 신율, 왕욱(임주환 분)의 삼각 로맨스가 본격화 될 예정이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