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감독 김석윤)이 개봉 전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이하 ‘조선명탐정2’)이 개봉을 하루 앞둔 10일 오전 예매율 18.3%(1만8972명)로 1위를 기록하며 심상치 않은 흥행 전조를 드러냈다.
같은 날 개봉하는 쟁쟁한 경쟁작들보다 앞선 수치를 보인 것은 물론 앞서 개봉한 화제의 개봉작들도 단숨에 따돌리며 예매율 1위 자리를 거머쥔 것.
앞서 지난 2011년 이미 470만 관객의 재미를 인증 받은 바 있는 ‘조선명탐정’은 4년 만에 더욱 끈끈해진 호흡으로 돌아온 김명민, 오달수의 케미는 물론, 성숙해진 매력을 발산하는 이연희까지 가세해 영화를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조선명탐정2’는 조선 경제를 어지럽히고 있는 불량은괴 유통사건과 동생을 찾아달라는 한 소녀의 의뢰, 사상 최초로 동시에 두 사건 해결에 나선 명탐정 김민(김명민 분)과 서필(오달수 분) 콤비가 육해공을 넘나들며 펼치는 코믹 어드벤처 탐정극이다. 오는 2월11일 개봉.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