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홍종현이 SBS 새 수목드라마 ‘감각남녀’ 출연을 염두하고 있다.
홍종현 소속사 위드메이 관계자는 10일 오전 MBN스타에 “‘감각남녀’ 출연 제안을 받은 건 맞다. 여러 사안을 검토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감각남녀’는 웹툰 ‘냄새를 보는 소녀’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고 무감각해진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초감각적 능력을 지니게 된 한 여자의 얘기다.
홍종현은 극 중 게임회사 임원 역을 제안받았다. 그는 새하얀 피부에 반달 눈웃음이 매력적인 인물로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모든 일에 합리적이다.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무섭게 떠오르는 캐릭터로 그려진다.
홍종현이 출연을 수락할 경우 지난해 종영한 MBC ‘마마’ 이후 6개월 여만에 배우로 돌아오는 셈이다.
한편 ‘감각남녀’는 백수찬 PD와 이희명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하이드 지킬, 나’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