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배우 지창욱이 강우석 감독의 영화 ‘두 포졸’의 제작 난항에 대해 입을 열었다.
10일 지창욱 소속사 글로리어스 측은 MBN스타에 “강우석 감독의 영화 ‘두 포졸’의 제작 난항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된 것이 없다. 기다리는 입장이다”라고 알렸다.
소속사는 “‘두 포졸’의 주연 배우로 내정된 지창욱, 설경구 모두 제작사로부터 아무런 피드백을 받지 못했다. ‘두 포졸’이 어떻게 진행 될 지는 강우석 감독에게 달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 사진=MBN스타 DB |
이어 “‘두 포졸’의 크랭크인 무산 이야기는 작년부터 나온 말이었다. 강우석 감독이 참여 의사를 물어온다면, 지창욱 측에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이 있을 수 있다. 현재 지창욱은 차기작을 준비하며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두 포졸’은 강우석 감독의 대표 흥행작인 ‘투캅스’ 시리즈의 완결판이다. ‘두 포졸’은 명콤비 캐릭터들이 조선으로 시간이동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퓨전 사극으로, 시네마서비스와 손잡고 제작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