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그룹 부회장' 최정윤 남편 "무리해서 대출 받았다" 진짜?

↑ 최정윤 남편 / 사진=tvN

'최정윤 남편'

배우 최정윤의 남편 윤태준이 네티즌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며느리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최정윤, 걸그룹 SES 출신 슈, 박은경 SBS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최정윤은 남편 윤태준이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임을 밝히며 "이른바 재벌 DC는 없다. 계열사 마트나 외식업체, 백화점 등에 가도 비용을 다 지불한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그는 남편 윤태준이 그룹 후계자가 아니냐는 질문에 "후계자가 아니라고" 딱 잘라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정윤은 "회사 마인드가 기존에 드라마에 나오던 그림과는 다르다"며 "남편은 그룹과 전혀 무관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달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밝혀 눈길을 끈 바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윤은 "청담동 며느리 삶은 어떻냐"는 질문에 "좋은 아파트에 잘 살고 있다"며 당찬 대답을 했습니다.

이어 그는 "아파트는 전세로 살고 있다. 물론 우리 나이에 비해 좋은 집에 살고 있는 것은 맞다"며 "내가 배우이다 보니까 살림이 많다. 우리 신랑이 무리해서 대출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최정윤의 남편 윤태준은 이랜드 그룹 부회장 아들입니다.

1998년 5인조 아이돌 그룹 이글파이브로 데뷔해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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