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의 준호가 이상형으로 스칼렛 요한슨을 꼽았다.
12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영화 ‘스물’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준호는 이날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말이 잘 통하는 여자가 좋다”면서 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요한슨을 언급했다.
그는 “말이 잘 통하고 그런 여자가 좋은데 데뷔 때부터 스칼렛 요한슨이 이상형이라고 말해왔다”고 전했다.
그러자 MC 박경림은 “스칼렛 요한슨과 말 잘 통하기 쉽지 않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물’은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누구도 사랑할 수 있는 무한대의 가능성이 열리는 나이 스물을 맞이한 혈기 왕성한 세 친구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이야기다. 혈기 넘치는 세 친구 치호(김우빈), 동우(이준호), 경재(강하늘)가
영화 ‘과속스캔들’, ‘써니’의 각색을 맡아 촌철살인 웃음을 과시한 것은 물론 영화 ‘힘내세요, 병헌씨’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병헌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3월 개봉.
jeigu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