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의 주말 기대작 ‘파랑새의 집’이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2월 21일 첫 방송되며 설날 연휴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이 포스터 2종 세트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첫 번째 포스터는 함께 모인 세 가정의 행복한 순간을 포착해냈으며 ‘파랑새의 집’에 신세대 감성을 불어 넣을 네 명의 젊은 주인공들이 두 번째 포스터를 장식했다.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파랑새의 집’ 단체 포스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천호진과 최명길을 비롯하여 주말극 단골손님인 정재순, 송옥순, 이혜숙, 정원중 등 중년 배우들이 자리했으며 이준혁, 채수빈, 이상엽, 경수진 등 젊은 배우들까지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지금 이 순간, 우리가 무너질 수 없는 이유”라는 카피 문구를 배치하며 고난의 시기에도 가족이 있기에 다시금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제작사인 숨은그림미디어 관계자는 “혈연을 뛰어 넘은 가족의 확장에 관한 드라마인 ‘파랑새의 집’을 통해 시청자들이 행복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시기를 바란다”며 “청년 실업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대한민국의 젊은 층에게 희망과 위로를 건네고 그들이 역경을 헤쳐 나갈 힘과 지혜를 터득할 수 있도록 메시지를 전할 것이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한편 아버지의 깊은 사랑을 주제로 40% 이상의 시청자들을 안방극장으로 불러 모으고 있는 ‘가족끼리 왜 이래’에 이어 ‘파랑새의 집’은 혈연을 넘어선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 그리고 삼포세대의 현실을 함께 겪어내고 있는 부모와 자녀들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2월 21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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