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다른 배우들과 마찬가지로 이범수와는 애초 전속계약서가 없다. 대표와 대화를 통해 그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고, 앞날을 응원한다"고 12일 말했다.
이범수는 한 유명 제약회사의 투자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린다. 이범수가 문을 열 회사를 두고 '오마이스타'는 A제약회사의 자회사 개념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A사는 신약 판매 등으로 매출이 급증했고, 최근 들어 드라마 제작에 뛰어드는 등 사세를 확장 중이다. 지난 해 KBS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을 제작해 성공을 거둔 드림이엔엠도 A사의 자회사"라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이범수는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로 1990년 데뷔했다. 이후 약 60여 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해오고 있다. 현재 그는 중국 영화 '용봉거울'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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