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킬미힐미’ 지성이 과거를 알아내고 더욱 강해지겠다고 다짐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차도현(지성 분)은 자신의 허상인 신세기(지성 분)와 거울 속 대화를 나누며 진실과 맞서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도현은 과거 자신에게 있었던 학대 사건을 알게 된 이후 충격에 휩싸였다. 뿐만 아니라 그 학대 현장에는 자신 외에도 또래 아이가 함께 있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된다.
↑ 사진=킬미힐미 방송캡처 |
그는 이내 마음을 강하게 먹기 시작했다. 그는 세기와 마주보고 “이제부터 나는 내가 잃어버렸던 기억과, 그들이 숨겨놓은 진실을 모두 알아낼 계획이다”라고 강력하게 말한다.
이어 “이제부터는 피하거나 도망치지 않을 생각이다. 네 기억은 곧 내 기억이다. 네가 했다면 나도 해. 왜냐면 넌 곧 나니까”라며 다시 한 번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킬미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수,목요일 방송.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