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3’ 오늘(13일) 첫 탈락자 배출…긴장 또 긴장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기자]
오늘(13일) 밤 ‘나는 가수다 시즌3’에서 첫 탈락자가 나온다.
지난 1차 경연에서는 박정현, 스윗소로우, 양파, 하동균, 소찬휘, 효린 순서대로 줄을 섰지만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치열한 경쟁이 한차례 더 남았다.
1라운드 2차 경연 무대가 펼쳐지는 이날 방송에서는 1차경연과 2차경연의 결과를 합산해 첫 탈락자를 결정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가수들은 혼신을 다한 무대를 선사했다는 후문. 이들은 의외의 장르 선택과 색다른 무대 시도를 통해 청중평가단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 위해 힘을 쏟았다.
박정현은 “큐시트를 보니까 ‘모두 칼을 갈고 나왔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다른 가수들의 강력한 선곡에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가수들의 선곡 리스트를 본 조규찬은 “누가 독특한 스타일을 보여주느냐의 문제고, 그게 경연 결과를 가를 것 같다”고 예측했다. 김이나 역시 “표현력의 승부가 될 것 같다”고 동의했다.
2차 경연 주제는 ‘트리뷰트(헌정)’이다. 가수들은 신중현, 빛과 소금, 유재하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명곡들을 재해석했다.
첫 탈락자는 누가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늘 오후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