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31)이 솔직한 연애관과 함께 과거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구혜선은 12일 밤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연예계 화성인 특집’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구혜선은 비밀연애 경험을 묻는 질문에 “있다”고 쿨하게 답했다. 그는 “아무래도 차나 집에서 주로 만나게 되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나는 원래 사람을 좋아하면 올인하는 편이라 공개해도 상관이 없었는데, 오히려 남자 쪽이 공개 연애를 꺼려했다. 상대방도 연예인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다 옛날 얘기”라며 “그렇게 숨기면서 만나니 ‘날 별로 사랑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아무래도 세상에 아는 사람이 없는 만남이니까”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일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면 어떻게든 헤어지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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