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나는가수다3’에서 하동균이 마성의 록커로 변신했다.
13일 방송된 MBC 대표 음악버라이어티 ‘나는 가수다3’ 3회에서는 박정현-효린-스윗소로우-소찬휘-양파-하동균의 1라운드 2차경연이 진행됐다. 1라운드 첫 탈락자를 가리는 가운데 유난히 힘들어하는 모습의 양파가 눈길을 끌었다.
이번 1라운드 2차 경연에서는 지난 1차 경연 성적과 합산해 1라운드 최종탈락자가 결정됐다. 앞서 1라운드 1차 경연에서는 1위 박정현, 2위 스윗소로우, 3위 양파, 4위 하동균, 5위 소찬휘, 6위는 효린이 차지했다.
이날 2차 경연에서는 1위엔 스윗소로우, 2위 양파, 3위 효린, 4위 소찬휘, 5위 하동균, 6위는 박정현이 차지했다.
김연우는 무대 전에는 “원빈, 장동건처럼 잘생긴 얼굴은 아니다. 같은 남자로서 옆집 동생 같다”고 말해 주변의 눈초리를 받았는데 무대 후에는 “일부러 머리 헝클어뜨리는 거봐”라며 질투 섞인 발언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작사가 김이나는 이에 “하동균 씨는 여자들이 옆선을 좋아하는 걸 아시는 것 같다”며 갈음 해 거듭 폭소케 했다.
또한 조규찬과 권태은은 하동균의 무대를 설명하기 위해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하동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해맑게 “오늘은 그냥 공연처럼 했다. 시원하다”고 말해 ‘자유로운 영혼’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줘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