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징비록’ 김태우가 대신들에게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14일 오후 첫 방송된 KBS1 주말드라마 ‘징비록’에는 역모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 선조(김태우 분)가 대신들에게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조는 대신들을 불러놓고 “대신들 덕분에 내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을 안다”며 자책을 이어나갔고, 대신들은 머리를 조아리며 죽여 달라고 사죄했다.
↑ 사진= 징비록 방송 캡처 |
선조는 이어 “대신들에게 서운하다. 나를 왕으로 대했지만, 나를 단 한명도 과인에 대해 들여다 본 자가 없다”며 “역모가 뭔가”라고 소리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 극의 긴장을 높였다.
한편 ‘징비록’은 류성룡 선생이 집필한 ‘징비록’ 내용을 바탕으로, 임진왜란이 발생하기 전부터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해전까지 시기에 조정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 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